[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4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제9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39-21로 승리했다.
이날 이승용(남한고)이 9골을 넣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조별리그에서 파죽지세 4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상위 5개국에게 주어지는 내년 ‘크로아티아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한국은 오는 28일 B조 2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 팀이 유력하다. 한국은 이 대회 2회(2005·2014년) 우승한 바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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