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쇼트트랙 대표팀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23시즌 쇼트트랙 대표팀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녀 8명씩 총 16명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중현 감독의 지도 하에 9월 4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했고 이번 캐나다 전지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맹은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한 캐나다 캘거리는 심폐지구력이 요구되는 종목의 선수들이 즐겨 찾는 훈련지"라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2022/23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체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월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까지 2022-23 시즌 ISU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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