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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유 팬들에게 가라는 조언 무시하고 곧바로 터널행

호날두, 맨유 팬들에게 가라는 조언 무시하고 곧바로 터널행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8.14 04:00
  • 수정 2022.08.14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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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조언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일반적으로 대패를 하더라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달랐던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언론인 사무엘 락허스트는 14일 자신의 SNS에 “스티브 맥클라렌 코치는 호날두에게 팬들에게 건너갔다오라고 조언했지만, 호날두는 이를 듣지 않았다. 맥클라렌 코치와 몇 마디를 나눈 그는 곧바로 (라커룸이 있는) 터널쪽으로 향했다[McClaren advising Ronaldo to go over to the fans but Ronaldo not having it. Exchanges some words with him and then heads for the tunnel]"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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