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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코어북] '연경언니 IS BACK'...'코로나 악재' 흥국생명, 기업은행에 3-1 승리

[현장 S코어북] '연경언니 IS BACK'...'코로나 악재' 흥국생명, 기업은행에 3-1 승리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8.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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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순천팔마체육과에서 펼쳐진 기업은행과의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1차전에서 승리한 흥국생명. 사진|대한배구연맹
13일 순천팔마체육과에서 펼쳐진 기업은행과의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1차전에서 승리한 흥국생명. 사진|대한배구연맹

[순천=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흥국생명은 13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IBK 기업은행 알토스와의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A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5-23, 24-26, 28-26)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은 김나희의 서브 득점이 나오며 3-1로 앞서갔다. 기업은행은 김희진의 페인트 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득점과 박혜진의 밀어 넣기로 8-6 리드를 잡았다.

흥국생명 수비가 살아났고 김다은의 득점으로 점수를 13-9로 벌렸다. 기업은행은 김희진의 강한 서브로 반격에 나섰으나 박혜진의 센스 있는 밀어 넣기로 점수는 15-11이 됐다. IBK의 서브 득점이 나왔다. 이솔아가 날카로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16-18로 추격했다. 수비가 살아난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3연속 득점이 나오며 23-16으로 앞서갔다. 이어 김연경의 서브 득점과 김다은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따냈다(25-16).

2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흥국생명은 랠리 끝에 김다은의 득점으로 3-3을 만들었다. 기업은행은 김현정의 서브 득점으로 5-3 리드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기업은행의 범실로 6-7 추격을 했으나 서브 범실이 나오며 점수는 2점 차가 됐다.

IBK 기업은행 알토스. 사진|대한배구연맹
IBK 기업은행 알토스. 사진|대한배구연맹

기업은행은 김희진, 박민지의 연속 득점으로 11-9를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수비에 이은 김미연의 득점으로 12-13으로 추격했다. 흥국생명은 김다은의 오픈 득점으로 동점(15-15)에 성공했으나 박혜진의 서브 범실이 나왔다.

기업은행은 랠리 끝에 김주향의 오픈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다(18-17). 흥국생명은 김나희의 서브 득점으로 19-18 역전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기업은행의 범실과 김다은의 득점으로 23-20을 만들었다. 기업은행은 김연경의 범실로 23-24 한 점 차 추격에 나섰지만 박수연의 블로킹으로 2세트도 흥국생명이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3세트 초반 김다인의 연속 득점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기업은행도 물러서지 않았다. 육서영의 오픈 득점, 김수지의 공격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7-6). 이어서 최정민의 서브 득점으로 8-6을 만들었다.

김희진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는 10-10 팽팽하게 흘러갔다. 흥국생명은 김다인의 페인트 공격으로 앞서갔다(14-13). 흥국생명은 박수연의 서브 득점으로 17-15를 만들었다. 이어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19-15로 점수를 벌렸다. 기업은행은 최정민의 다이렉트와 블로킹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다. 기업은행은 육서영의 득점과 이솔아의 블로킹으로 3세트를 따냈다.

4세트 초반은 두 팀이 4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됐다. 흥국생명은 박수연의 페이팅으로 8-6 리드를 잡았다. 점수는 2점 차가 계속해서 유지되며 흥국생명이 16-14로 앞서갔다. 기업은행은 박민지의 득점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다.

기업은행은 최정민의 속공과 김연경의 범실로 21-19로 앞서갔다. 흥국생명은 김희진의 범실로 22-22 동점이 됐다. 결국 4세트도 듀스로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박혜진의 연속 블로킹으로 28-26으로 4세를 따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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