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이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코리아 리그)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했다.
성남시청은 12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1로 이겼다.
김해시청과 국군체육부대 마저 승리하며 2승을 거둔 성남시청은 이번 대회 우승과 코리아 리그에서도 13승 1패(승점 40점)로 1위를 차지하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장종현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은 성남시청은 기세를 몰아 이남용, 황태일의 추가 득점으로 국군체육부대를 물리쳤다.
성남시청 이주영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득점상은 성남시청 장종현, 김해시청 양지훈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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