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카세미루 “레알은 트로피를 따내고, 마법같은 밤을 만듭니다”
‘우승’ 카세미루 “레알은 트로피를 따내고, 마법같은 밤을 만듭니다”
  • 이형주 기자
  • 승인 2022.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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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수비형 미드필더 카를루스 카세미루.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 수비형 미드필더 카를루스 카세미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세미루(30)가 취재진 앞에 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핀란드 우시마지역 헬싱키에 위치한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대회 5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크푸르트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카세미루는 레알의 우승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본연의 임무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았고, 전반 36분에는 헌신적인 헤더로 다비드 알라바(30)의 득점을 도왔다. 이를 통해 카세미루는 UEFA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같은 날 UEFA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레알에 온 뒤 처음 우승했을 때와 같은 행복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번 트로피를 포함해) 모든 트로피는 노력, 집중력, 정신력의 결실입니다. 우리 모두가 여기까지 오고 우승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상황에 대해 “저는 득점을 위해 노력했지만, 헤더 직전에 다비드 알라바가 혼자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에 헤더로 공을 연결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서로를 돕고, 함께합니다. 팀 동료가 더 나은 위치에 있으면 그에게 공을 연결해야 합니다.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레알이 6개의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모든 대회서 우승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당신이 지면 의문 섞인 질문들을 받고, 당신이 이기면 사람들의 기대를 받습니다. 이 클럽은 트로피들을 따내고, 마법 같은 밤을 만들며, 중요한 경기들에서 이깁니다. 이 클럽은 이를 위해 삽니다. 우리 팀 역시 자부심과 갈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6개의 획득 가능 트로피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지는 말고, 이번 우승에 대한 짧은 축하를 한 뒤 다음 트로피를 어떻게 해야 얻을지 생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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