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올리버 글라스너(47)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11일(한국시간) 핀란드 우시마지역 헬싱키에 위치한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준우승에 머물렀고 레알은 대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프랑크푸르트의 글라스너 감독은 UEFA를 통해 “우리는 직전 경기(분데스리가 1라운드)에 비해 향상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레알은 모든 팀을 상대로 2~3번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입니다. 우리는 (그런 기회들 중 하나였던)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레알이 더 나은 팀이었고 우승할 자격 역시 있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볼을 소유하는 국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위험지역으로 보내는) 마지막 패스를 도달시키지 못했고, 이는 계속 노력해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를 계속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는 3-4-3에서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도 가져갔지만 조직력에서 문제도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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