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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나 행복한가...한 달 만에 '이탈리아어'로 인터뷰

맨유 떠나 행복한가...한 달 만에 '이탈리아어'로 인터뷰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8.09 16:50
  • 수정 2022.08.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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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로 인터뷰를 진행한 네마냐 마티치(AS로마). 사진|스포츠바이블
'이탈리아어'로 인터뷰를 진행한 네마냐 마티치(AS로마). 사진|스포츠바이블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AS로마로 간 네마냐 마티치(34)의 인터뷰가 화제다.

'베테랑' 마티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마티치는 벤피카 SL, 첼시 FC를 거쳐 2017-2018시즌에 맨유에 입단했고 5시즌 동안 활약했다. 마티치는 피지컬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왼발 패스에도 장점을 보인다.

맨유가 이번 시즌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변화하면서 마티치는 팀을 떠나게 됐고 주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마티치는 무리뉴 감독과 첼시,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번에는 영국이 아닌 이탈리아에서 무리뉴 감독과 함께하며 3번째 재회를 이뤄냈다.

로마는 지난 8일 홈구장인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평가전을 치렀다. 마티치는 선발로 출전하며 중원을 지켰고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마티치는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마티치는 영어가 아닌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며 기자를 놀라게 했다. 9일 영국 언론 <스포츠 바이블>은 "마티치가 이탈리아에 온 지 겨우 한 달 남짓이 됐다. 기자는 마티치의 이탈리아어에 놀랐고 '언어를 정말 빠르게 익히셨네요'라고 했다"며 인터뷰 상황을 전했다.

마티치는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을 향한 믿음을 전했다. 마티치는 "나는 무리뉴 감독과 오랜 기간 함께 했다. 그는 내가 맨유를 떠날 때 전화를 했고 나는 즉시 로마행을 승낙했다. 이는 단 5분 만에 이루어졌다"라고 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한다. 나는 그가 만족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는 우승을 한 이후 이미 다음날을 생각하고 있다. 성공에 가장 굶주린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마는 15일 살레르니타나 원정을 시작으로 2022-2023시즌을 치른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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