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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나달)-케인(페더러)! 쿨루세브스키(조코비치)-히샬리송(머레이)?

손흥민(나달)-케인(페더러)! 쿨루세브스키(조코비치)-히샬리송(머레이)?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8.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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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손흥민, 라파엘 나달, 해리 케인, 로저 페더러. 사진|뉴시스/AP
좌측부터 손흥민, 라파엘 나달, 해리 케인, 로저 페더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0)은 현지 언론으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 흥미로운 비유의 대상이 됐다. 

토트넘 핫스퍼는 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사우스햄튼은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이날 토트넘은 공격진의 힘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만에 상대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해리 케인-손흥민-데얀 쿨루세브스키로 이어지는 공격진의 화력을 앞세워 대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에는 직전 시즌 에버튼 FC서 뛰다 이번 여름 토트넘으로 온 이적료 6천만 파운드의 사나이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도 있다. 1라운드는 직전 시즌 징계를 받은 것 때문에 나설 수 없었지만 2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훌륭한 네 선수에 루카스 모우라 등의 자원도 버티고 있기에 때문에 토트넘 공격진의 파괴력은 EPL 최고 수준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8일 흥미로운 비유를 통해 토트넘 공격진을 분석했다. 

매체는 “케인이 로저 페더러의 역할을, 손흥민이 라파엘 나달의 역할을 맡고 있는 토트넘이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클루세브스키가 노박 조코비치의 역할을 맡을지 궁금해할 것이다. 히샬리송의 경우 어쩌면 앤디 머레이의 역할에 만족해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좌측부터 데얀 쿨루세브스키, 노박 조코비치,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 앤디 머레이. 사진|뉴시스/AP
좌측부터 데얀 쿨루세브스키, 노박 조코비치,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 앤디 머레이. 사진|뉴시스/AP

매체가 언급한 페더러(메이저대회 20회 우승), 나달(메이저대회 22회 우승), 조코비치(메이저대회 21회 우승), 머레이(메이저대회 3회 우승)는 현 테니스계 최강자이자, 역대 테니스계 최강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이다. 원래 빅4로 불렸으나, 머레이의 성적이 밀리게 되면서 빅3로 재편된 상황이다. 매체의 비유는 네 선수가 매우 훌륭한 것을 기본으로 히샬리송이 잘 적응하지 못하면 머레이의 포지션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풀이할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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