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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용은 간절하다...라포르타 회장에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

데 용은 간절하다...라포르타 회장에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8.0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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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프랭키 데 용. 사진|뉴시스/AP
FC 바르셀로나 프랭키 데 용.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FC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데 용이 팀에 남고 싶다는 의견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데 용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름이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 중 한 명이다. 재정 문제로 고민을 안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데 용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싶었다. 마침 과거 AFC 아약스에서 함께 했고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데 용 영입을 원하면서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협상을 했다.

두 구단 간의 이적료는 합의가 됐다. 문제는 데 용의 의지였다. 데 용은 이적보다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판매 입장'을 고수했고 입금 삭감 등의 방법으로 데 용의 이적을 종용했다.

데 용이 맨유를 거절한 상황에서 첼시 FC와 가까워졌다. 첼시는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하기 위해 데 용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데 용도 맨유가 아닌 첼시라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이적설이 다시 뜨거워졌다.

하지만 데 용의 우선 순의는 잔류로 보인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BBC는 "데 용은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에게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전과 달라진 라포르타 회장의 반응도 전했다. 당초 라포르타 회장은 판매에 열려 있었지만 최근에는 데 용의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그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바르셀로나 선수다. 우리는 그가 남길 원한다. 데 용을 향한 오퍼가 있지만 우리도, 데 용도 잔류를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데 용의 입장은 초지일관 변함이 없는 가운데 결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데 용은 같은 날 펼쳐진 바르셀로나와 UNAM 푸마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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