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인천대는 7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체대를 3-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대는 2021년에 이어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이날 우승으로 대회 2연패로 국내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
인천대는 단식으로 치러진 1·2경기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복식을 싹쓸이하며 분위기를 바꾸더니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복식으로 치러진 3경기에서 장현지-윤선주(인천대)가 이다윤-장민윤(한국체대) 조에 2-0 (22-20, 21-16)으로 꺾었고, 4경기에서도 장은서-방주영이 최서연-이혜원(한국체대) 조를 2-0(21-16, 24-22)으로 꺾어으면서 2-2로 균형을 맞췄다.
2-2로 맞선 단식 5경기에서 조혜린(인천대)이 김나연(한국체대)을 2-1(18-21, 21-19, 21-18)으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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