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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亞 최대 9개국 나간다...4.5→8.5장 확대

2026 북중미 월드컵, 亞 최대 9개국 나간다...4.5→8.5장 확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8.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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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파라과이 경기 후반전, 손흥민이 프리킥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파라과이 경기 후반전, 손흥민이 프리킥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제 더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월드컵에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 멕시코 캐나다) 월드컵’ 예선방식을 확정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다음에 열리는 2026년 월드컵부터는 기존 32개국이 아닌 48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아 배정 본선 티켓도 기존 4.5장에서 8.5장으로 무려 4장이 늘어난다. 

아시아 지역 예선은 1, 2, 3차(최종)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은 2차부터 합류한다. 1차 예선은 아시아 순위 26부터 47위까지 22개국이 참가한다. 22개국이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11개조로 나뉘어 승부를 가린다. 1차 예선에서 승리한 11개국이 2차 예선에 합류한다.

2차 예선은 아시아 순위 1위부터 25위까지 자동 진출한다. 여기에 1차 예선을 통과한 11개국이 합쳐져 총 36개국이 경쟁한다. 4개국씩 9개조(A~I)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해 상위 두 팀(18개국)이 최종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 3차 예선은 기존 2개조에서 3개조(A~C)로 늘어난다. 톱 시드 3장은 아시아 순위 상위 3개국이 받는다. 현재 AFC 순위로 보면 일본, 이란, 한국이 받는 셈이다. 기존에 한국은 일본과 이란 중 한 팀은 꼭 만나야 했지만 이제는 같은 조에 속하지 않을 수도 있다.

A, B, C조는 각 6개국으로 구성돼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10경기씩 치른다. 여기서 상위 두 팀이 6장의 본선 티켓을 가져간다.

나머지 2.5장의 티켓은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통해 정해진다. 조 3, 4위 팀이 다시 A, B조로 나뉜다. 각 조는 3개팀 씩 편성되고 여기서 1위를 차지하면 본선에 직행한다. 여기서 떨어져도 기회가 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1팀이 가려진다.

한국 입장에서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가 기존보다 수월해졌다. 최종 3차 예선이 기존 2개 조(A·B)에서 3개 조(A·B·C)로 나뉜 만큼 상대 국가들의 전력이 기존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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