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31)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접어들어 타격 부진을 겪던 최지만은 4경기 연속 안타로 잃어버린 타격감을 되찾았다. 또 지난 28일 볼티모어전 홈런으로 2타점을 올린 후 이틀 만에 타점을 만들었다. 이날 최지만의 타점도 팀내 유일했다.
1회말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사 1, 2루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플라이,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모두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마지막 8회말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상대 선발 셰인 비버에게 단 5안타로 묵이며 1-4로 역전패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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