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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홈 무승부는 굴욕적, 12년만”...日, 졸전에 단단히 화났다

“中과 홈 무승부는 굴욕적, 12년만”...日, 졸전에 단단히 화났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7.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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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4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사진|동아시아축구연맹 SNS 캡처
일본은 24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사진|동아시아축구연맹 SNS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일본 축구가 안방에서 23세 이하(U-23) 선수 위주로 구성된 중국과 비기자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은 24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일본은 경기 내내 공세를 퍼부었지만 궁국의 5-4-1 형태의 밀집 수비를 뚫는 데 실패했다.

1차전 홍콩에 6-0으로 승리한 일본은 1승 1무(승점 4)로 한국(승점 6)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우승에 가장 유리한 입장을 선점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한일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같은 날 ”일본이 중국에게 12년 만에 홈에서 굴욕적인 무승부를 거뒀다“라며 ”일본이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공격의 세밀함이 부족해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 중국은 78위다. 2015년 8월 중국 우한 동아시아컵 대회 이후 첫 무승부다. 홈 무승부는 2010년 2월 이후 12년 만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JFA) 타지마 유키조 회장은 “(양 팀의)힘의 차이를 생각하면 일본이 이겼어야 하는 경기다”라고 씁쓸함을 나타냈다. 이어 “다음 한국전은 선수들의 분전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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