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시체육회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를 대표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1천421만원의 메달획득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상금은 기존 토너먼트 우승팀, 다관왕, 최우수선수, 신기록수립자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외에 추가적으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 200명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곽희상 사무처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 학생선수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백년지대계의 중심인 우리시 꿈나무 학생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이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신규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체육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 선수들에 대한 인천광역시체육회 지원에 감동했으며,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열중해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구미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13세 이하부·16세 이하부 학생 약 1만8천여명이 참가해 36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인천선수단은 742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하여 금메달 25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42개를 획득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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