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양국 기자의 대담이 열렸다.
토트넘 핫스퍼의 쿠팡플레이 초청 방한 일정이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팀 K리그, 지난 16일 세비야 FC와 최선을 다한 경기를 펼쳤다. 또 사이사이 훌륭한 팬 서비스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는 17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의 찰리 에클셰어 기자를 만나 대담을 나누며 이번 방한을 정리했다. 각각의 답변은 상대 언론사에 나뉘어 올라올 예정이다. 에클셰어의 경우 해당 언론사에 근무하며 토트넘 소식 등에 있어 최고급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양현준(20)은 역시나 많은 이를 사로잡은 인물이었다.
토트넘과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1차전, 토트넘과 세비야의 쿠팡 플레이 2차전에서 토트넘 선수들 뿐 아니라 팀 K리그와 세비야 선수들도 인상깊었다.
에클셰어가 대담 중 토트넘의 상대팀 선수들 중 기억에 남는 선수를 밝혔다. 에클셰어는 해당 경기 이후 그야말로 ‘핫스타’가 된 양현준을 언급했다.
에클셰어는 “양현준이 기억에 남는다. 드리블이 아주 좋았고, 막기 까다롭게 느껴졌다. 공간을 공략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한 선수가 있다. 바로 아마노 준이다. 그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은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결국 만회골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봤다. 아주 인상깊었다”라고 전했다.
에클셰어는 세비야전에서도 인상 깊었던 선수를 전했다. 바로 윙포워드 루카스 오캄포스였다. 오캄포스가 토트넘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훌륭한 활약이었던 것 같다“라고 평하는 말을 덧붙였다.
②편서 계속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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