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이승우(수원FC)가 퇴장을 당했다.
수원FC와 강원FC는 16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경기는 난타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원의 양현준이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정재용과 이승우가 전반 43분, 후반 2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강원도 곧바로 김대원과 양현준이 골을 터트리며 다시 3-2로 리드를 잡았다.
팽팽한 상황에서 변수가 등장했다. 전반 교체 투입돼 침착한 1대1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한 이승우가 퇴장을 당했다. 이승우는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원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고 이승우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리그 10호골을 터트리며 팬들에게 댄스 세레머니를 펼친 이승우는 K리그 첫 퇴장을 당하며 아쉽게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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