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이승우(수원FC)가 리그 10호골을 터트렸다.
수원FC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수원FC는 전반 18분 김대원의 역습에 이은 양현준의 감각적인 슈팅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수원FC는 전반 41분에 터진 정재용의 헤더로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에 교체 투입된 이승우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팀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 2분 이승우는 무릴로의 패스를 받아 1대1 잡았다. 이승우는 골키퍼의 움직임을 파악했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0호골을 터트린 이승우는 홈팬들에게 댄스 세레머니를 펼치며 자축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승우는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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