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여자축구대표팀이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
콜린 벨(60)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9일부터 일본 가시마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한국, 중국, 대까지 4개국이 참가한다. 2005년에 대회 정상에 선 한국은 17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여자대표팀은 16일 오전 6시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모였다. 지소연, 조소현 등 출국 수속을 마친 선수들은 모여서 대기 시간을 가졌고 이른 아침에도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표팀은 공항에서 식사를 마친 후 9시 20분에 출국할 예정이다.
<2022 EAFF-E1 챔피언십 참가 여자대표팀 명단(24명)>
▲ 골키퍼: 김정미(인천 현대제철) 윤영글(무소속) 류지수(서울시청)
▲ 수비수: 임선주, 김혜리,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 현대제철) 심서연(서울시청) 이영주(마드리드CFF)]
▲ 미드필더: 지소연, 김윤지(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민아, 장창, 정유진(이상 인천 현대제철) 김성미(세종 스포츠토토)
▲ 공격수: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 현대제철), 전은하, 추효주(이상 수원FC) 박은선,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고민정(창녕WFC)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