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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지옥과 천국 오간 아마노 준, ‘환상골+쏘니와 찰칵’ 해피엔딩

[st&현장] 지옥과 천국 오간 아마노 준, ‘환상골+쏘니와 찰칵’ 해피엔딩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7.14 21:11
  • 수정 2022.07.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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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기념 촬영을 한 울산 현대 아마노 준(좌측)과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우측). 사진|아마노 준 개인 SNS
경기 후 기념 촬영을 한 울산 현대 아마노 준(좌측)과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우측). 사진|아마노 준 개인 SNS

[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지옥과 천국을 오간 아마노 준(30)이었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이었다. 

팀 K리그는 13일 오후 8시부터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토트넘 핫스퍼와의 맞대결에서 3-6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팀당 2명씩을 각출, 조직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서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할 수 있었다. 

아마노 준은 이날 훌륭한 활약으로 K리그 선수들의 능력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울산 현대의 순항을 이끌고 있는 그는 이날 경기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교체투입 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후반 22분 자신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준 것이다. 이는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연결됐다. 아마노 준은 핸드볼 파울이 억울해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비칠 때마다 팔을 가리키며 팬들에게 핸드볼 파울이 아니라고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질렀다. 

아마노 준은 결국 자신으로 인한 실점을 시원스레 만회했다. 후반 25분 팀 K리그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아마노 준이 감아찬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호쾌한 슈팅에 관중들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경기가 끝난 뒤 아마노 준은 손흥민과 기념 촬영을 했고, 이를 14일 자신의 SNS에도 업로드했다. 지옥과 천당을 오갔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이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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