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월드컵 무대에 나서는 U-20 태극 여전사들이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할 대표팀 최종 엔트리 21명을 발표했다.
21명 중 대학 소속 선수가 16명, 고교 선수 4명, 실업 선수 1명이다. 이수인, 김명진(이상 고려대), 김은주(울산과학대)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2022 FIFA 코스타리가 여자 U-20 월드컵은 오는 8월 10일부터 열린다. 총 16개국이 출전하며 한국은 프랑스, 캐나다, 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대표팀은 15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돼 국내 훈련을 실시 후 27일 멕시코로 출국해 10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8월 7일 결전의 땅 코스타리카로 입성할 예정이다.
<다음은 2022 FIFA 코스타리카 여자 U-20 월드컵‘ 출전 선수 명단(21명)>
▲ GK: 도윤지(단국대), 김경희(창녕WFC), 우서빈(포항여전고)
▲ DF: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김민지, 이다연(이상 대덕대), 빈현진, 이정연(이상 위덕대), 문하연(강원도립대)
▲ MF: 김은주, 천가람(이상 울산과학대), 김명진, 이세란, 서현민, 이은영(이상 고려대), 배예빈, 전유경(포항여전고), 원채은(울산현대고)
▲ FW: 고다영(대덕대), 고유나(울산과학대)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