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종성이 성남FC에서 수원 삼성으로 임대 복귀했다.
14일 수원은 성남과 지난 11일 이종성의 임대 복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92번이다.
이종성은 수원삼성 매탄고를 거쳐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후 161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팀 부주장을 맡았고, 울산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수원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초부터 성남으로 임대된 후 1년 6개월만에 복귀다.
이종성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대인 마크로 수비라인을 보호하고, 정확하고 빠른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전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종성은 ”집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무엇보다 팬들에게 신뢰를 받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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