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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찰칵, 착칵!’ 손흥민, “토트넘 유니폼으로 상암에서 골, 더 특별”

[현장 S트리밍] ‘찰칵, 착칵!’ 손흥민, “토트넘 유니폼으로 상암에서 골, 더 특별”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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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 사진|최병진 기자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 사진|최병진 기자

[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득점의 기분을 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 오후 8시부터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에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본 손흥민은 토트넘이 2-1로 리드하고 있는 후반 초반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몸놀림은 가벼웠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깔끔한 페널티킥으로 첫 번째 득점을 터트렸고 40분에는 오른발로 멀티골까지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득점에 팬들은 엄청난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축하를 전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해 재미있었고 행복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경기력은 개선될 부분도 있었고 많은 득점을 했다. 팬들에게도 즐거운 경기가 됐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장 와서 감독님이 교체 출전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한국에서 경기하는 만큼 특별히 배려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상대한 ‘팀 K리그’에 대해서도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발맞출 시간도 없었고 짧은 시간에 경기를 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좋은 장면을 만들었고 상대하면서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새로 영입된 히샬리송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 “축구라는 스포츠는 호흡이 중요하다. 계속해서 맞춰나가는 중이다.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 훈련 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했다.

대표팀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득점을 터트린 것에 대해서는 “대표팀 때는 경기장이 다 빨간데 오늘은 하얀색이어서 분위기가 색다른 느낌이었다. 골 넣는 건 항상 좋고 재미있는 일이다. 대표팀 득점도 언제나 소중하다. 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상암에서 골을 넣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어 특별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 팬을 비롯해 축구 팬들이 경기장에 와주셨다.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비도 오고 더운 날씨에 지루한 경기를 했다면 민망했을 텐데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 좋았다”라고 했다.

토트넘 선수들의 관광에 대해서는 “훈련을 하느라 시간이 없어 관광을 아직 못했다. 6월에 경기를 치른 브라질 대표팀은 시즌이 끝나고 왔는데 저희는 이제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빡빡한 스케줄로 진행이 되기에 추후에 고민을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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