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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팔로 "다시 함께 하자", 일류 "지금 갈게"...상암에서 재회

[오피셜] 팔로 "다시 함께 하자", 일류 "지금 갈게"...상암에서 재회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12 15:25
  • 수정 2022.07.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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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공개한 일류첸코 영입 오피셜 영상. 사진|FC서울 SNS 캡쳐
FC서울이 공개한 일류첸코 영입 오피셜 영상. 사진|FC서울 SNS 캡쳐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팔로세비치와 일류첸코가 FC서울에서 재회한다.

서울은 12일 "특급 공격수 일류첸코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방점을 찍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2023년까지)이며, 이후 2024년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발표했다.

서울은 '익수볼'이라 불리는 패스 플레이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경기력과 별개로 성적은 따라오지 않았다. 최근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면서 순위도 9위로 떨어졌다.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수비가 흔들리고 있고 최전방 마무리 문제도 여전했다.

서울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일류첸코를 품었다. 일류첸코는 2019년 포항에 입단해 활발한 전방 움직임과 골 결정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전북의 부름을 받았고 지난 시즌 우승에 기여를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전북에서 좀처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고 변화를 위해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일류첸코는 서울로 이적을 하면서 포항에서 함께 했던 팔로세비치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선수는 포항 시절 최강의 호흡을 선보이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었다. 특히 일류첸코의 이적 과정에서도 팔로세비치의 존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오피셜도 두 선수의 콤비네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은 공식 SNS를 통해 짧은 두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에서 팔로세비치가 전화를 걸며 "친구, 다시 함께 하자"라고 했다. 이어 다음 영상에서는 일류첸코가 전화를 받으며 "지금 갈게"라고 전했다. 재치 있는 오피셜 영상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일류첸코는 “대한민국의 수도 팀을 위해 뛴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서울은 빅클럽이고 훌륭한 경기장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팬들의 응원과 함께라면 남은 시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주 토요일 대구와의 홈경기가 기다려진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일류첸코. 사진|FC서울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일류첸코. 사진|FC서울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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