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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이승우도 못 피한 무더위...”후반 45분 고려 중”

[현장 S트리밍] 이승우도 못 피한 무더위...”후반 45분 고려 중”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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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김도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의 김도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수원FC의 김도균(45) 감독이 이승우 활용방안을 밝혔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승점 25점(7승 4무 9패)으로 7위를 기록 중이다.

거침없는 상승세다. 수원FC는 전반기에 부진했지만 6월 A매치 이후 반전을 이뤄냈다. 최근 5경기 4승 1무로 승점 13점을 획득했다. 흔들리던 수비는 안정을 찾았고, 이승우와 라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은 갈수록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 서울전에서도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박주호는 근육 부상으로 쉬었는데 훈련은 일주일 정도 됐다. 부상은 회복을 했다. 지금 날씨가 더운데 체력적으로는 준비가 돼 선발로 내보냈다”라고 전했다.

서울전 징크스에 대해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FC 등 못 이겼던 팀에 복수를 했는데 서울은 아직 못 이겼다. 오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상대 주전이 빠졌다고 그냥 이기는 것이 아니다. 더 준비를 해야 한다. 공격진에는 여전히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수비 허점은 있기에 그 부분을 파고 들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승우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김도균 감독은 “한국의 무더위에 고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2경기는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가능하다면 후반전 45분 정도를 집중해서 뛰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은 알다시피 경기력은 상당히 좋다. 또 득점 찬스를 만들고 있기에 미드필드와 수비라인에서 협력 수비가 중요하다.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방에서부터 경합을 펼치고 세컨드볼 싸움에서 이겨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도균 감독은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관중들이 와주시는 것에 대해 선수들도 힘을 느끼고 있다. 수원더비에 6,000분 정도 오셨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10,000명 정도를 채워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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