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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배구여제의 복귀 이유...”배구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st&현장] 배구여제의 복귀 이유...”배구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08 15:15
  • 수정 2022.07.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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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머매치가 열리는 홍천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연경(흥국생명). 사진|최병진 기자
8일 서머매치가 열리는 홍천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연경(흥국생명). 사진|최병진 기자

[홍천=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34)이 국내 복귀 이유를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달 21일 흥국생명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금액은 연봉 4.5억에 옵션 2.5억이 추가된 1년 총액 7억으로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이다. 배구여제는 2020-2021시즌 이후 1년만에 V리그에 돌아오게 됐다.

김연경은 ‘2022 여자프로배구 홍천 서머매치(8~10일)’ 첫날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서머매치는 시즌 시작 전 진행되는 연습경기로 흥국생명, GS칼텍스, 도로공사, KGC인삼공사 4팀이 참가해 3일 동안 경기를 갖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연경은 한국 복귀 결심 이유에 대해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앞으로 가야 될 방향이 있다. 그걸 고려했을 때 국내 복귀를 생각했다. 어린 나이가 아니고 은퇴를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하는 나이라 국내로 들어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과정이기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배구에 도움이 되고 싶은 일이기에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결국 김연경의 복귀 이유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 이 과정에서 고려한 것이 배구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선수 생활 시절에 이어 이후에도 한국 배구를 위해 힘쓰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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