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FC서울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은 지난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를 치렀다. 경기는 0-1로 패했지만 서울은 이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GS EPS의 날’을 개최해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상암에 초대했다. GS EPS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EPS의 날 개최를 통해 프로축구단의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고 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서울 구단이 초청한 300명의 아이들은 GS EPS 발전소가 위치한 당진 지역의 어린이들이다. 당진시 송악읍 부곡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GS EPS는 당진의 소외계층 지원사업, 각종 문화행사 지원 등 지역 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경기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선수 라커룸 등 경기장 투어를 하면서 선수들의 동선을 경험했고 그라운드 하이파이브존, 에스코트 키즈와 시축 등의 활동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은 최근 자체 맥주와 팝콘을 출시했고, 친환경 써드유니폼인 ‘서울 인 서울’을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GS EPS의 날’ 개최를 통해 사회공헌활동까지 실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간다는 각오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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