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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번째 강등’ 박효준, ‘메이저-마이너’ 롤러코스터 탄 힘든 여정

‘시즌 3번째 강등’ 박효준, ‘메이저-마이너’ 롤러코스터 탄 힘든 여정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7.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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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 사진|뉴시스/AP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

피츠버그는 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경기를 앞두고 박효준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보냈다.

올 시즌 세 번째 강등이자 지난달 14일 메이저리그로 올라온 후 22일 만이다.

박효준은 올해 빅리그에서 개막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4월 23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이어 5월 30일 빅리그로 복귀했지만 단 하루 만에 다시 내려갔다.

이어 지난달 14일 메이저리그로 콜업됐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면서 세 번째로 강등됐다. 6월 14경기서 타율 0.229,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2경기 타율 0.220, 2홈런 6타점이다.

박효준을 내려보낸 피츠버그는 부상자 명단에 있던 쓰쓰고 요시토모와 벤 가멜을 로스터에 새로 등록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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