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스티븐 베르흐베인(24)이 결국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으로 간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6일 “베르흐베인이 아약스로 가기 직전이다. 토트넘 핫스퍼가 3,000만 유로(€30m, 한화 약 404억 원)의 기본금과 250만 유로(€2.5m, 한화 33억 원) 추가금으로 그를 떠나보내는 것에 동의했다. 베르흐베인은 6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후 이적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베르흐베인은 1997년생의 네덜란드 윙포워드다. 지난 2020년 PSV 아인트호벤에서 합류한 그다. 올 시즌 레스터 시티전 극적인 역전골을 비롯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손흥민(29)의 존재로 출전 시간이 제한됐다. 베르흐베인은 월드컵을 위해 이적을 모색했다.
아약스와 토트넘이 초반 이적료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면서 협상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약스가 결국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줬고, 딜이 마무리 직전인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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