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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호날두만 오면 '팀 득점' 하락...저주인가, 욕심인가?

‘충격’ 호날두만 오면 '팀 득점' 하락...저주인가, 욕심인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7.05 22:15
  • 수정 2022.07.0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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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 합류하자 팀 득점이 대폭 하락했다. 사진|더선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 합류하자 팀 득점이 대폭 하락했다. 사진|더선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에 대한 ‘안 좋은’ 통계가 새롭게 밝혀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호날두와 팀 득점에 관한 흥미로운 통계를 전했다.

맨유는 호날두가 합류하기 전인 2021/22시즌 리그에서 총 73골을 넣었다. 하지만 호날두가 합류한 2021/22시즌은 57골에 그쳤다. 전 시즌보다 무려 16골이나 줄어든 수치다. 순위도 2위에서 6위로 곤두박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도 실패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맨유 공격진에 없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더욱 놀라운 건 맨유에서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벤투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매체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오자 팀 득점을 말라버렸다“라고 밝혔다.

실제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합류하기 전인 17/18시즌 86골을 넣었다. 하지만 호날두가 오자 3년간 70골, 76골, 77골로 팀 득점이 줄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팀 플레이보다 개인 플레이를 우선시하는 호날두에게 공격이 편중돼 득점 루트가 다양하게 생성되지 못하면서 팀 득점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다.

시즌 후 호날두에 대한 여러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그가 다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갑작스레 이적을 요구하며 맨유 공식 훈련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앞서 <더선>은 호날두가 ‘가족 문제’를 이유로 훈련 불참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UCL 참가를 원하는 호날두가 이적을 위해 첼시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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