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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출신’ 플렉센, 괴력투에도...‘타격감 절정’ 김하성 못 막았다

‘두산 출신’ 플렉센, 괴력투에도...‘타격감 절정’ 김하성 못 막았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7.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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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뉴시스/AP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하성(27)이 KBO리그 두산 베어스 출신 크리스 플렉센(28)과의 맞대결에서 웃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33으로 상승했다. 지난 5월 7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0.230대 타율을 회복했다.

직전 경기 LA 다저스전에서 9회 쐐기 투런포를 때린 김하성은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3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플렉센과 대결했다. 플렉센은 2020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에서 뛴 바 있다. 당시 김하성은 플렉센과 맞대결에서 3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플렉센이 먼저 웃었다. 김하성은 플렉센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이 반격했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빠른 공을 노려 쳐 좌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다.

7회 2사 2루 상황의 세 번째 대결에서도 김하성이 볼넷을 골라내며 웃었다. 플렉센은 김하성과의 승부를 마무리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김하성은 9회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에 8-2로 졌다. 플렉센은 6⅔이닝 4피안타 8탈삼진의 괴력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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