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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손흥민이 존경하는 박지성에 대해 “형은 꼰대(?)가 아니시다”

[st&현장] 손흥민이 존경하는 박지성에 대해 “형은 꼰대(?)가 아니시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7.04 13:22
  • 수정 2022.07.0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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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좌측)과 손흥민(우측). 사진|뉴시스/AP
박지성(좌측)과 손흥민(우측). 사진|뉴시스/AP

[동교동=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어준 우상 박지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세계 최고의 무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 7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모하메드 살라(30)와 함께 득점왕 타이틀도 거머쥐는 위업을 썼다. 손흥민의 후원사 중 하나인 아디다스는 4일 오전 손흥민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사 아디다스 홍대랜드센터로 초빙해 올 상반기를 돌아보고 월드컵을 위한 준비와 각오를 들어보는 ‘손 커밍 데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A매치 100경기를 돌파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그 100경기를 치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이 있었다. 

축구선수 손흥민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브랜드센터에서 진행된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축구선수 손흥민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브랜드센터에서 진행된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100경기를 뛰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첫 경기다. 머리 속에 하나, 하나의 기억이 모두 남았지만 그 때의 기억(시리아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첫 경기이기도 했고, 경기 전 롤모델인 (박)지성이형과 룸메이트로 함께 해 기억에 남는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박지성에 대해 “롤모델이었던 (박)지성이형과 같이 젊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한 기억이었다. 방도 같이 썼었다. 지성이형이 꼰대(?)가 아니셔서(웃음). 너무 좋았고, 경기장 밖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컨디션 유지 방법도 배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어릴 때부터 '100경기 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돌아보면서 ‘100경기나 뛰었구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기들이 미뤄져서 조금 늦어졌지만 100경기에 기쁘고 매 순간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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