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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첼시 너냐?"...아스널, 하피냐에 이어 '핵심 DF'까지 잃을 위기

"또 첼시 너냐?"...아스널, 하피냐에 이어 '핵심 DF'까지 잃을 위기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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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FC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사진|뉴시스/AP
아스널FC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아스널 FC이 첼시 FC로 인해 주축 수비수를 잃을 위기다.

런던팀들의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아스널, 첼시 그리고 토트넘 핫스퍼는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자연스레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이브 비수마(토트넘) 등의 선수를 두고 치열한 영입 작업을 진행했다.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도 그중 하나였다. 당초 하피냐와 가장 가까웠던 팀은 아스널이었다. 영국 다수의 매체가 "아스널이 하피냐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첼시가 리즈와 하피냐 영입에 합의를 하며 첼시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첼시는 하피냐의 에이전트인 데쿠와 개인 합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하피냐를 첼시에 뺏긴 상황에서 아스널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또 전해졌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30일 "첼시가 유벤투스 FC의 마테이스 데 리흐트 영입을 준비하고 있고 유벤투스는 데 리흐트의 대체자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를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연쇄 이적 가능성이다. 첼시가 안토니오 뤼디거의 빈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데 리흐트를 원한다는 소식이 최근 보도되고 있었다. 유벤투스는 데 리흐트와 재계약을 실패하면서 매각을 고민 중이고 대체자로 마갈량이스를 살펴보고 있다. 마걀량이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35경기에 출전하며 아스널의 수비를 이끌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첼시로 인해 하피냐에 이어 핵심 수비수까지 뺏길 수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유벤투스의 마갈량이를 향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스널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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