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뉴캐슬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스벤 보트만(22)을 비공개 이적료로 영입하는 것에 LOSC 릴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높은 평가를 받는 보트만을 데려오기 위해 복수 유럽 팀과의 경쟁을 벌인 끝에 영입에 성공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보트만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5년 계약에 동의했다. 이적 절차는 이번 주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그 후 22세의 이 선수는 공식적으로 뉴캐슬의 선수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정식 선수 등록은 회계가 시작되는 7월 1일임을 암시하는 말로 보인다.
보트만은 2000년생의 네덜란드 센터백이다. 촉망받는 그는 지난 2020/21시즌 릴이 파리 생제르맹 FC를 꺾고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이변을 쓰는 것에 공헌했다. 이번 여름 AC 밀란행이 유력했지만, 그들인 인수 등으로 영입에 혼란을 겪었고 뉴캐슬로 향하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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