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25) 영입을 위해 선수+자금 제의를 넣었지만 거절당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8일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스티븐 베르흐베인에 2,000만 파운드(£20m, 한화 약 315억 원)의 추가금을 제공하는 제의를 넣었지만 에버튼은 단호하게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직전 시즌 대역전극으로 4위 안에 든 토트넘은 차기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한다. 때문에 스쿼드가 두터워야 하고 공격수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가능한 히샬리송을 노리고 있다.
베르흐베인의 경우 동 포지션 손흥민(29)의 존재로 출전 시간이 제한돼 있다. 올해 있을 월드컵을 위해 선수가 절실히 이적을 원하는 상황이다. 그는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으로 이적하며 네덜란드 복귀를 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그와 추가 현금으로 히샬리송과의 스왑딜을 노렸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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