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공격수를 찾는 토트넘이 AS로마의 신성에게 눈을 돌렸다.
25일 영국 매체 <더선>은 “토트넘이 AS로마의 니콜로 차니올로(22) 영입을 시도 중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의 백업 선수로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현재 차니올로 영입을 알아보기 위해 밀라노로 직접 가 있다. 티아고 핀토 AS로마 단장을 만나 차니올로의 이적을 논의 중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여념이 없다.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를 차례로 영입했다. 하지만 센터백, 오른쪽 풀백, 공격수까지 최소 3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계획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2세의 젊은 윙어 차니올로가 토트넘의 공격 옵션에 추가되길 원한다. 차니올로는 현재 이적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히샬리숑처럼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고 콘테 감독 역시 이점을 높이 사고 있다.
차니올로가 손흥민의 다음 시즌 새 공격 파트너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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