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사디오 마네(30)가 FC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마네는 1992년생의 세네갈 윙포워드로 리버풀 FC의 전설 그 자체다. 지난 2016년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모든 대회 120골을 넣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UEFA 슈퍼컵 및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마네는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하는 것이 확실시된다. 이미 월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아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마네는 이런 상황에서 22일 독일 언론 <빌트>와 인터뷰를 가지며 인생의 새로운 장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마네는 “제 삶은 항상 도전이었습니다. 제 에이전트가 처음으로 바이에른의 관심을 저에게 알렸을 때 저는 무척이나 흥분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뮌헨은 저에게 있어 알맞은 때에 다가온 알맞은 클럽입니다. 또 뮌헨은 항상 모든 타이틀을 위해 싸우는 세계 최대의 클럽 중 하나입니다”라며 설렘을 전했다.
또 마네는 "뮌헨이 그들의 비전을 발표했을 때 느낌이 옳았다. 저는 다른 어떤 고려사항보다도 뮌헨의 계획에 있는 제 자신을 봤습니다"라며 이적을 결정한 이유를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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