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대표팀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자배구국가대표팀은 19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이하 VNL) 네덜란드여자배구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0-3(11-25, 21-25, 18-25)으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은 전면 세대교체 중이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떠나고 세자르 감독이 부임했다. 또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 얼굴들이 빈 자리를 메웠다.
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대표팀이다. 1주차 미국에서 열린 일본전, 독일전, 폴란드전, 캐나다전, 2주차 브라질에서 열린 첫 경기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도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우리다. 직전 경기인 세르비아전에서는 같은 셧아웃 패배였지만 1세트 78점의 랠리를 하면서 경쟁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 다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1세트부터 무기력하게 내주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다. 결국 7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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