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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전반 분석] 풀백 전진+뒷공간 침투...벤투호 공격 속도 UP!

[st&전반 분석] 풀백 전진+뒷공간 침투...벤투호 공격 속도 UP!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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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집트의 경기 전반전, 한국 김영권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집트의 경기 전반전, 한국 김영권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풀백의 전진과 뒷공간 침투가 효과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경기를 치르고 있고 한국이 2-1로 앞서며 전반전을 끝냈다.

한국은 김승규(GK), 김진수, 권경원, 김영권, 김태환(이상 DF), 고승범, 백승호, 권창훈, 정우영, (이상 MF), 황의조, 손흥민(이상 FW)이 선발로 출전했다.

전체적인 포메이션은 지난 파라과이전과 같았다. 벤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해 손흥민과 황의조를 전방 투 톱으로 배치했다. 중원은 백승호과 고승범이 이끌었고 권창훈과 정우영의 좌우 측면에 위치했다.

초반에는 이집트의 기세에 흔들렸지만 점차 안정을 찾은 한국은 이집트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다. 좌우 풀백인 김진수와 김태환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공격의 폭을 제공해 이집트의 수비 간격을 벌어지게 했다.

선제골도 같은 패턴으로 나왔다. 전반 15분 롱패스가 왼쪽 측면의 김진수를 향해 연결됐고, 김진수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다. 흐름을 탄 한국은 7분 뒤 코너킥에서 김영권이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황의조의 침투도 돋보였다. 황의조는 순간적으로 이집트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면서 롱패스를 유도했다. 한국은 침투 타이밍에 적극적으로 볼을 전방으로 투입하며 이집트 수비에 부담을 줬다.

비록 전반 38분에 실점을 했으나 한국은 이전과 달리 중원에서 짧은 패스만 고집하지 않고 전방을 향해 적극적인 롱패스도 시도했다. 롱패스와 함께 침투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공격 속도까지 살아난 전반전이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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