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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파트너 '괴물' 없는 김영권 "팀적인 수비가 더 중요...실수 줄일 것"

[S트리밍] 파트너 '괴물' 없는 김영권 "팀적인 수비가 더 중요...실수 줄일 것"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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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집트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 사진|대한축구협회
13일 이집트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 사진|대한축구협회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이 김민재의 공백을 언급했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른다.

6월 A매치 마지막 경기다. 대표팀은 이전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1-5 대패를 당했고 칠레전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0일 펼쳐진 파라과이와의 경기는 간신히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수비와 빌드업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영권은 "저희는 항상 개인적인 실수보다는 팀적인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준비했다. 축구가 실수가 나오는 스포츠이기에 팀 실수를 최대한 줄이자고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했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부재에 대해서는 "민재가 중요한 선수지만 없는 상황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지, 어떻게 공백을 최소화할 것인지 준비를 했다. 남은 경기도 같은 방식으로 대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영권은 이번 A매치에서 정승현, 권경원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발을 맞춰왔던 선수들이다. 팀 스타일도 알고 있기에 선수 개개인보다 수비를 함께 하는 팀 상황이 더 중요하다. 특별한 문제는 없다"라고 했다.

파라과이전 동점골은 김영권의 킥부터 시작이 됐다. 김영권은 "뒷공간으로 패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상대가 내려서 있었지만 공간이 보였고 선수들이 잘 침투를 해서 좋은 장면이 나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영권은 "6월 A매치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잘된 점도 있다. 월드컵을 위해서는 문제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 선수들,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잘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년 전 월드컵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이번이 더 체계적인 부분이 있다. 발전된 부분이 많이 있다. 코칭스태프부터 많은 걸 준비하고 있어 그런 부분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마무리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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