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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완패’ 오세훈, 스즈키와의 시미즈 내전서도 완패

‘한일전 완패’ 오세훈, 스즈키와의 시미즈 내전서도 완패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6.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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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를 감행하는 오세훈. 사진|KFA
헤더를 감행하는 오세훈. 사진|KFA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세훈(23)이 스즈키 유이토(20)와의 한일전 뿐 아니라 시미즈 S 펄스 내전서도 완패한 격이 됐다. 

황선홍(5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일본 U-23 축구대표팀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로 인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오세훈은 올 2월 울산 현대에서 시미즈 S 펄스로 이적했다. 외국인 공격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던 시점 오세훈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상황이었기에 울산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적은 일단락됐고, 현재 오세훈은 시미즈에서 뛰고 있다. 

이날 한일전에 출전한 오세훈은 대표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반 27분 이규혁(23)의 크로스가 상대 골문 앞으로 배달됐고, 이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나는 등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스즈키 유이토. 사진|KFA
스즈키 유이토. 사진|KFA

일본 공격수 스즈키 유이토의 모습과 대조를 이뤘다. 스즈키 유이토는 프리킥을 포함 2골을 뽑아냈고, 다른 한 골에도 기여하며 완승을 만들었다. 같은 날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스즈키 유이토는 “한국이 상대여서 상당히 동기 부여가 높았던 상황이었다. ‘이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자, 어떻게든 승리하자’라는 강한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훌륭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스즈키 유이토의 소속팀 역시 시미즈 S 펄스로 오세훈과 직접적으로 주전 경쟁을 벌이는 선수다. 시미즈 내전에서 패한 것이고 오세훈으로서는 좋을 것이 없었던 경기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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