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2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확률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안토니는 2000년생의 브라질 윙포워드다. 왼발잡이로 화려한 드리블과 개인기를 지닌 그다. 이번 시즌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맹활약했다.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조별리그 전승을 만들었다.
현재 맨유는 측면 공격수 보강도 고려하고 있다. 안토니가 다른 맨유 윙포워드들과는 달리 왼발을 쓴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아약스 감독이었던 텐 하흐가 부임하기에 적응의 이점도 있다.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는 맨유의 안토니 영입설을 전했다. 13일 매체는 “안토니는 프랭키 데 용과 더불어 맨유가 데려오려고 하는 또 한 명의 아약스 선수다. 소식통은 우리 매체에 안토니가 이번 여름 맨유 선수가 되지 않는다면 놀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두 선수는 텐 하흐가 (영입을 원할만큼) 신뢰하는 선수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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