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안배 차 빠진 포르투갈이 에이스의 부재를 느끼며 졌다.
포르투갈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제네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이하 UNL) A 그룹2 4라운드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스위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6초 질반 비트머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포르투갈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분 포르투갈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누누 멘드스가 올려준 공을 페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포르투갈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16분 포르투갈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보낸 공을 주앙 칸셀루가 헤더로 중앙에 보냈다. 이를 다닐루 페헤이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요나스 오믈린이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스위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포르투갈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분 누누 멘드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안드레 실바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요나스 오믈린이 막아냈다.
포르투갈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5분 누누 멘드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곤살루 게드스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요나스 오믈린이 방어했다.
포르투갈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2분 곤살루 게드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디오구 조타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요나스 오믈린이 쳐 냈다. 이에 경기는 1-0 스위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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