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이 계약기간을 다 이행하지 못하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2일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파리 생제르맹 FC와 회의를 가졌다. 그의 임기는 2023년까지 양측이 1년 일찍 결별하는 것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2020/21시즌 중 부임했다. 부임 시즌 리그 우승에 실패하며 충격을 줬다. 올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떨어지며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사실상 경질을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임으로는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크리스토프 갈티에 현 OGC 니스 감독이 물망에 올라있다. 지단 전 레알 감독은 명성 면에서, 갈티에 현 니스 감독은 루이스 캄포스 신임 단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각각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