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메르송 로얄(23)이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갈 수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다가오는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FA컵, 리그컵,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게 된다. 때문에 스쿼드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을 이끈 2000년생의 라이트윙백 제드 스펜스는 토트넘 합류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이미 복수 언론의 보도들이 전해졌으며, 서명만 남겨놓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다.
더블 스쿼드 구축을 목표로 한다면 현재 좌우 윙백은 숫자 면에서 과포화 상태다. 스펜스가 온다고하면 그에다 맷 도허티, 세르히오 레길론, 이메르송, 라이언 세세뇽까지 5명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토트넘이 그 중 한 명인 이메르송을 향한 오퍼를 들어볼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이번 여름 토트넘은 이메르송을 향한 제의를 들어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메르송은 라리가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여름 이메르송은 FC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건너왔다. 올 시즌 훌륭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운동 능력이 좋고 레알 베티스 시절 빼어난 활약을 한 적도 있다. 이에 그를 영입하고자 하는 클럽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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