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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무섭다! 멀티골 카바니!’ 우루과이, 파나마 5-0 완파

[S코어북] ‘무섭다! 멀티골 카바니!’ 우루과이, 파나마 5-0 완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6.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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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 사진|뉴시스/AP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우리의 조별리그 상대팀이 착실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우루과이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 우루과이 몬테비에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2 A매치 파나마축구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였다. 전반 8분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우루과이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6분 우루과이가 코너킥을 얻어냈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우루과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8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상대 박스 앞에서 에딘손 카바니에게 패스했다. 에딘손 카바니가 이를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 들어 우루과이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분 파나마 골키퍼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에딘손 카바니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에딘손 카바니가 직접 성공시켰다. 

우루과이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2분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상대 박스 앞에서 한 패스가 상대 수비수 호르헤 구티에레스를 맞고 나왔다. 이를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가 곧바로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우루과이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21분 다미안 수아레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막시밀리아노 고메스가 차 넣었다. 

우루과이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30분 기예르모 바렐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디에고 로시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경기는 5-0 우루과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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