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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여전히 거취 결정 못했다…브렌트포드는 잔류 희망

에릭센, 여전히 거취 결정 못했다…브렌트포드는 잔류 희망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6.1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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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FC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뉴시스/AP
브렌트포드 FC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은 여전히 거취를 고민 중이다. 

영국 언론 BBC는 12일 “브렌트포드 FC가 (형식상) 방출 명단에 에릭센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보도했다. 

6월 11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풀럼 FC, AFC 본머스,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 3팀을 새로운 멤버로 받아들이며 2022/23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EPL 클럽들에게는 때문에 10일까지 방출 명단(계약 종료 명단)을 제출할 것이 요구됐고, 브렌트포드가 이에 따라 에릭센을 방출 명단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브렌트포드는 형식상 명단에만 올렸을 뿐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유로 2020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겪었던 그다. 원 소속팀인 인터 밀란서는 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삽입하고는 뛸 수 없다는 세리에 A 규정 때문에 출전이 불가했다. 이에 에릭센은 상호 협의 하 인테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이번 1월 브렌트포드에 합류했다. 이후 11경기서 맹활약하며 팀을 13위에 올려놨다. 

현재 계약이 만료된 에릭센은 토트넘 핫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힘들 때 손을 내밀어준 클럽을 떠나느냐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 또 이적한다면 어떤 팀으로 가야할지도 선택하지 못한 상황이다. 

같은 날 BBC는 “에릭센은 아직 차기 시즌 자신이 어느 곳에서 뛰어야 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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