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발렌시아(36)가 에릭 텐 하흐(52) 신임 감독을 응원했다.
발렌시아는 1985년생의 에콰도르 윙어다. 현역 시절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기여했던 선수다. 그런 그가 1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에게 응원을 보냈다.
1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텐 하흐 감독 선임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시즌을 온전히 소화하며 자신의 축구를 우리 선수들에게 심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어린 선수들을 잘 활용했다. 우리 스쿼드에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많기에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맨유는 언제나 유소년을 잘 활용했다. (텐 하흐 감독이 안 써주면 어떻게 하나 걱정보다) 어린 선수들이 새로운 감독에게 신뢰를 어떻게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분명 우리에게는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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