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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삼촌이자 전 코치, “나달 윔블던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윔블던] 삼촌이자 전 코치, “나달 윔블던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6.1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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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 사진|뉴시스/AP
라파엘 나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파엘 나달(36·스페인·4위)이 윔블던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나달은 가장 최근 열린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나달은 지난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카스퍼 루드(23·노르웨이·6위)와의 경기에서 3-0(6-3, 6-3, 6-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1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나달이었다. 그는 1승을 더 추가하며 그 횟수를 '22회'로 늘렸다. 이를 통해 메이저대회 20회 우승씩을 기록 중인 라이벌 로저 페더러(40·스위스·50위),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1위)와의 격차를 늘렸다. 고트(GOAT, The Greatest Of All Time) 경쟁에서도 앞서나가는 모양새다. 

나달은 다가오는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대회에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왼발 쪽의 뭘러와이스증후군이라는 희귀병 때문이다. 이는 발의 일부 뼈가 혈액 공급 부족으로 괴사하면서 발바닥 관절이 변형되는 병이다. 프랑스오픈 때는 마취를 하며 경기를 치렀던 그다. 나달은 프랑스 우승 직후 프랑스 통신사 AFP 통신 등 복수 언론을 통해 “윔블던 참가를 원한다. 하지만 이번처럼 마취를 해야하는 경우면 안 될 것이다. 소염제를 써서 되는 경우 정도가 돼야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나달은 우승 이후부터 특수한 신경 치료에 들어갔다. 이것이 효과를 볼 경우 경우 나달은 윔블던 출전이 가능하고, 아니면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행히 경과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삼촌이자 전 코치인 토니 나달이 이를 전했기 때문이다. 

11일 프랑스 통신사 AFP 통신, 스페인 언론 <마르카>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토니 나달(61)은 “치료 이후 통증을 호소했던 조카였다. 하지만 어제(10일)부터 상태가 좋아졌고, 월요일(13일)부터는 코트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지금으로서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윔블던에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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