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즈 유나이티드가 스쿼드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리즈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7월 1일에 완료될 라스무스 크리스텐센(24)의 영입을 위해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합의했다고 오늘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영입 소식을 알렸다.
크리스텐센은 1997년생의 덴마크 라이트백이다. 그는 RB 잘츠부르크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오스트리아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볐다. 이번 여름 스쿼드 강화를 노리는 리즈의 레이더에 포착됐고, 이적이 확정됐다. 이미 미국 공격형 미드필더 브랜든 에런슨을 데려온 리즈는 2번째 영입까지 성사시키게 됐다.
같은 날 크리스텐센은 “잘츠부르크서 제시 마시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 리즈서 함께하게 돼 기쁘고, 최고의 리그 역사 깊은 클럽에서 뛰게 된 것도 기쁘다. 앨런 로드에서 뛸 날이 기다려진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